한국 대표 트래블 테크 플랫폼 야놀자, 멀티 클라우드 혁신 위한 최적의 데이터베이스를 찾다

활기찬 여행 산업의 중심에 선 야놀자는 디지털 시대로의 도약을 통해 여행의 미래를 혁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국내 온라인 호텔 예약 서비스로 시작한 야놀자는 현재 전 세계 206개국에서 숙박, F&B, 레저, 광고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여행 테크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야놀자가 오늘날의 스마트한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편의성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데이터베이스 현대화입니다. 최근 야놀자 클라우드기술전략실의 김지환 실장이 MongoDB.local Seoul 행사에 참석해 MongoDB Atlas를 도입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야놀자는 서비스 확장을 위해 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구축했고, 내부 DB 엔지니어링 조직을 통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NoSQL 환경에서는 개발자들이 각자 맡은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관리하다보니 운영 정책을 표준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전문 엔지니어를 통한 보다 체계적인 NoSQL 통합 운영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했습니다. 또한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만큼 무엇보다 클라우드에 친화적인 데이터베이스도 필요했습니다.

김지환 실장은 MongoDB Atlas를 선택한 이유로 “데이터 모델, 확장성, 가용성, 트랜잭션, 인덱스, 어그리게이션(Aggregation), 운영관리, 비용 효과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MongoDB의 도큐먼트 모델이 복잡한 쿼리와 스키마에 대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고 야놀자의 환경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MongoDB Atlas는 ACID(원자성, 일관성, 고립성, 지속성) 호환 트랙잭션을 실행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계열 데이터, 데이터 파이프 라인, 암호화를 지원하고 타사 대비 강력한 분석 및 모니터링 툴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지환 야놀자 클라우드기술전략실장

현재 야놀자는 기존의 NoSQL 데이터베이스를 MongoDB Atlas로 마이그레이션하고 목표로 했던 통합 운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세밀한 모니터링으로 이슈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야놀자는 MongoDB와의 협력을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데이터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김지환 실장은 “현재 AWS, Azure, Google Cloud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각 서비스의 성격에 맞게 비즈니스를 발전시키고 있다. 이런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유연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MongoDB의 멀티 클라우드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